경북대치과병원은 최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대구 성보재활원을 방문, 장애인의 건강권보장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양 기관 업무협약에 따라 합동 실시한 첫 사업으로,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대구 소재 장애인 기관·학교를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에는 경북대치과병원 이성탁 교수(공공의료사업실장) 외 6명과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료차량을 이용, 해당 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성탁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재개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합심해서 대구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