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26일 환자 중심의 보다 나은 입원 서비스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은 9층 병동에서 백중앙의료원 김동수 부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확대 운영에 들어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정형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 9층 A·B병동 두 곳 89병상이다.
이로써 해운대백병원은 기존 병동을 포함하면 총 8개 병동, 36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간호인력이 기본 간호를 포함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원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며 ▲환자안전 확보 ▲조용한 병실 환경 조성 ▲감염병 예방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성수 원장은 "그간 정형외과 환자들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며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동,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동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