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약했지만 여타 지방의료원과 함께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가 남겨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새 수장을 선출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
서울의료원이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 공개모집에 현 송관영 원장과 김석연 의무부원장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 또한 외부 인사로 서북병원 이현석 병원장도 지원했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송관영 원장이 연임하게 될지, 김석연 부원장이 새롭게 임명될지 아니면 외부 인사인 이현석 원장이 낙점될지 초미의 관심.
서울의료원 측은 "신임 원장은 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