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산업계는 한국형 인공지능(AI) 연합학습 기술을 상용화하고 신약개발 데이터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신약개발 생산성 높일 것이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5월 19일 열린 인공지능(AI) 주도 신약개발 및 제약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시대’ 주제의 제약바이오 AI 혁신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 리더와 연구자들과 함께 AI 혁신 포럼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약개발과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대해 탐구코자 한다"고 설명.
이어 "정부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디지털 전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연합학습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지원사업 K-MELLODDY를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 한국형 K-MELLODDY는 ▲제약기업 신약개발 R&D 투자비 절감 ▲기업 수요 맞춤형 AI기술개발로 신약개발 가속화 ▲ 공공데이터 및 민간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진행 중인 상황. 노 회장은 "연합학습 기반 AI 모델이 단독 모델에 비해 성능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유럽 모델에서 확인됐다. 한국형 프로젝트 기반 연합학습 기술을 상용화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