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아진 전임의(교신저자/지도교수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최근 제38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부문 ‘신풍호월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자궁근층 침범이 없는 2등급 및 표준 자궁근층 침범이 있는 1~2등급의 1기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가임력 보존 호르몬 치료’다. 건국대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부인종양학 연구팀이 참여했다. 이아진 전임의는 “그동안 호르몬 치료 대상이 아니었던 자궁근층 침범이 없는 2등급 또는 표층 자궁근층 침범이 있는 1~2등급의 1기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