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 자회사 송정약품이 지난해 사업실적에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송정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2022년 사업연도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했다.
송정약품은 지난해 구조조정과 사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1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송정약품은 지난 2020년 당기순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텍 자회사 편입 이후 공개된 2021년 사업연도 재무현황에서도 7억 3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송정약품은 지난해 생물학적 제제 보관·배송 관리 강화와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백신 전문 유통구조를 강화해 백신 매출을 높였다.
송정약품 관계자는 "콜드체인 시스템 전문 업체 동우텍과의 협업으로 의약품 유통업체에 스마트 콜드체인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것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