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은미)가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첨단 메디테크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는 고대안산병원을 협력병원 및 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첨단 진료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대안산병원이 도입한 디지털 영상의학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을 지원한다.
고대안산병원은 GE헬스케어 핵의학 장비 활용과 임상 정보 및 피드백을 제공하고, 병원 첨단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고대안산병원에 디스커버리 MI(Discovery MI), NMCT 870 DR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PET/CT, SPECT/CT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권순영 원장은 “지난 38년간 우리 병원은 환자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에 둔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GE헬스케어와 협력을 통해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진료 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대표는 “고대안산병원과 진료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안산병원 디지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