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형외과 권영대 원장이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전통의 계승'을 주제로 개최된 ‘제15회 한일 성형외과학회’에 참석, ‘콧등횡주름 성형술’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한일성형외과학회는 지난 1991년도부터 격년제로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근래 3년간 열리지 못했으며 이번에 ‘제15차 학술대회’가 열렸으며 내년에는 2024년 5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 발표를 진행한 권영대 원장은 “중년의 경우 성형외과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주로 눈거풀 처짐이다. 눈거풀이 처지면 우리 뇌는 보상적으로 눈거풀을 들어올리기 위해 이마를 찡그리게 되며 그로인해 주름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윗 눈거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상안검 성형술이나 눈썹 밑 거상술을 하면 처진 눈은 개선되고 동시에 이마 주름도 개선이 된다. 반면 이마 주름이 펴진 대신에 눈썹이 내려오게 되고, 콧등에 약간의 주름이 있던 이들은 콧등 주름이 뚜렷해지거나 깊어지게 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원하게 된다” 고 전했다.
콧등 횡주름 치료는 보톡스, 필러, 프랙셔널 탄산가스레이저, 프라즈마기기, 쉬맥스, 미라젯 같은 주사바늘없이 공기 압력으로 약물을 주름선에 주입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치료는 재발되고 불완전해 반영구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있고, 주름이 오래되고 깊은 노인들의 경우에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권영대 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콧등 횡주름을 직접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이런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치료했고 그 결과를 국내 학회에서 발표했고 이번에 한일성형외과학회에서 소개했다.
권영대 원장은 "성형외과 특장점은 다른 과목에 비해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를 가진 환자들이 있을 때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때론 단순하고, 때론 획기적인 방법으로 치료법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매력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문 교류의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일성형외과학회에서 양국의 성형외과학 발전과 술기 발전으로 많은 성과와 업적을 통해 전세계 성형외과 발전을 이끌고 나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과 함께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대 원장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오는 7월초 여의도 소재 KT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여성포럼에서 여성 CEO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대 원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외모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자신감입니다!’라는 주제로 성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며, "미(美)에 대한 올바른 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