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린 로슈’ 캠페인 목표 및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로슈 그룹은 지난 2015년 국제연합(UN)이 환경과 인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전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계획했다.
2025년까지 직원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로슈는 2004년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직원 1인당 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했으며 성과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 중 하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헬스케어 부문에서 14년 연속 TOP 3 기업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국로슈 또한 본사 환경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2025년까지 기업의 탄소 배출량 60% 감축이란 목표를 내걸고 올해 3월 ‘그린 로슈’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폐기물 감축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친환경 그린 파트너쉽 구축 등이 있다.
먼저 한국로슈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폐기물 감축을 위해 사내에서 일회용 컵과 종이 포스터 사용은 지양하고 머그컵과 디지털 안내문을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업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통해 건전지, 마스크, 재활용컵(종이컵/플라스틱컵), 사무용품 항목 폐기물은 100% 분리수거해서 재활용하고 있다.
환경보호 활동들이 단순 내부 노력에 그치지 않고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사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사들과 함께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이행할 수 있는 ‘그린 파트너십’ 방안도 모색 중이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로슈 그룹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오랫동안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으며 ‘그린 로슈’ 캠페인 출범을 통해 이와 같은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