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정보화사업소에 IT기기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SCL은 지난 2일 최근까지 업무에 사용해 온 PC와 모니터 등 IT기기 200여 대를 한국사회복지정보화사업소에 전달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SCL 사랑의 PC 기증’은 IT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SCL 정보시스템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