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6월 7일 병원 인근 스퀘어일레븐 지하 1층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용인캠퍼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후 의생명연구원 설립, 대학원 학과 개설 등 기초학 연구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캠퍼스 개소로 교육과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캠퍼스가 커가는 데 의료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병원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개원 4년 만에 명실상부 경기 남부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대와 의료원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