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는 최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7년 창단한 '대원하모니'는 합창을 통해 직원들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연주회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지난 2013년부터 정기연주회를 함께 하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보건, 교육, 재활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단체다.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의 광고모델인 김신록 배우가 공연에 앞서 팬사인회를 열어 대원하모니 단원들을 응원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 공헌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공연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