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16일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수미 준비위원장(이대서울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가 ‘비대면 진료와 병원계 대처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이 언 교수가 ‘웨어러블 기기와 헬스케어의 혁명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술발표에 이어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QI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의 ‘일반촬영 1UNIT 낙상 예방 활동’과 명지성모병원 QPS팀의 ‘근본 원인 분석을 통한 7Right 관련 투여 오류 저감 활동’ 발표가 있었다.
고도일 회장은 “현재 직면한 상황이 힘겹지만 감내해야 할 무거운 짐인 동시에 또한 기대되는 우리의 미래”라며 “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