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대표 임유봉·윤삼정)이 지난 17일 열린 일본 규슈 덴탈 박람회에서 70억원 규모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액트링크 볼텍스(ACTILINK Vortex)'로 금년 4월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달 열린 서울국제치과박람회(SIDEX)에서 처음 공개됐다.
액트링크 볼텍스는 일본에서 주로 활용되는 스트라우만, 노벨 등 글로벌 임플란트 시술 시 생체적합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미국 하버드 대학과 임상적 유효성 평과 결과가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출시를 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플라즈맵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프리미엄 시장을 진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