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과 지난 6월 21일 강동경희대병원 지하 1층 인산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병원장을 비롯해 임종성 운영본부장, 이동기 의료협력부실장, 김해인 간호본부장과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박향자 상임대표, 홍미라 공동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협약식을 통해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과 함께 병원이 지향하는 ESG 경영 실천과 환경 보호 활동에 간접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단체 회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은 하남시 중소기업 및 여러 기관, 개인 회원으로 구성된 환경단체로, 정부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96개 기업 및 단체를 포함해 총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우인 병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은 스마트병원 의료환경 관리분야 선도모델로 선정되는 등 의료현장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병원 ESG 경영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스마트병원 의료환경 관리분야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병원 환경 관리분야 주관기관으로서 ▲ESG 기반 스마트 의료폐기물 관리 시스템, ▲전주기 스마트 의료기기 자동 관리 모델 구축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IOT 기반 관리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주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