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경희대의료원 디지털 헬스센터와 ‘디지털 비만 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김남철 365mc 대표이사, 이상열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 대표는 최적의 지방흡입량 결정을 위한 익명화, 비식별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의사결정 방법론을 공동 연구하고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365mc는 지방흡입 고객에게 본 인공지능 기반 최적 지방흡입량 예측 알고리즘, ‘팻고리즘’ 뿐 아니라 비만예방·관리·치료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VR), 메타버스, 게임 등의 다양한 디지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365mc의 비만의학 노하우와 경희디지털헬스센터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원천기술이 시너지를 내 임상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열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은 “우리 센터 스핀오프 기업인 오디엔(ODN) 기술력을 통해 365mc 지방흡입 고객들의 체중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