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가 세계 최초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안마의자 '다빈치'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빈치는 사용자 근육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등 7가지 체성분을 측정해 분석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이 적용된 안마의자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표준형, 운동부족형, 날씬형 등 9가지 패턴으로 분류돼 각 체형에 따른 통각·압각 등 사용자 감각을 최적화할 수 있는 마사지 패턴 추천에 사용된다.
또 주·월·연 단위 체성분 변화 패턴 분석 데이터도 제공한다. 최근 MZ세대에게 체성분 분석을 이용한 건강관리가 인기를 끄는 만큼 다빈치를 통해 안마의자 사용 연령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지성규 대표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랜 기간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다"며 "다빈치는 바디프랜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