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현직 고위공직자 49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6월 30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는데 1, 2, 3위가 의사 출신으로 확인.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73억134만원의 재산을 신고,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김영태 병원장은 금융 자산이 45억9889만원으로 전체 63.0%를 차지해 부동산(25억1839만원)보다 많았으며 예금 44억2407만원, 증권 1억7482만원 등으로 파악.
김영태 병원장 다음으로는 김연수 前 서울대병원장이 67억1924만원을 신고, 2위에 올랐으며 최근 임명된 건보일산병원장 출신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도 60억3065만원을 신고, 3위를 기록. 의사는 아니지만 강도태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9억8913만원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