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의 유해한 공기 노출에 의해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 및 부전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외래환자를 진료한 전국 6,33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녹색병원은 주요 평가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 우수성을 입증했다.
임상혁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기 증상 가운데 대표적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質) 관리를 통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폐질환자들 질병 악화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