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준혁)은 팔강변증, 위암, 금연 등 3종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총 44종이 개발됐다.
지난 6월에는 2형 당뇨병·손목터널증후군·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오는 2029년까지 31종을 추가 개발(누적 75종)하고, 기존 지침은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해 소아·청소년 성장장애, 골다공증, 통풍, 긴장성 두통, 2형 당뇨병,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 등 7종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현재 국제적 학술네트워크 GIN(Guidelines International Network)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