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최근 스포츠의학센터를 이전, 개소식을 갖고 첨단 기구 등을 활용해서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2015년 4월 개소한 이래 근골격계 질환에 따른 정형외과 전문의 진단, 부위별 전문 운동사 및 물리치료사 1:1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센터가 원내 4층으로 이전하면서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받은 환자들이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이전보다 확장된 규모와 모터동력 케이블 운동기구, 체지방 측정과 무선 심박 측정 기능을 가진 전문가용 트레드밀 등 최첨단 운동기구가 도입됐다.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운동선수에게도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치료에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수 스포츠의학센터장도 “무한경쟁 시대에 스포츠의학센터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