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를 영입, 공직사회 경쟁력을 배가시킬려고 하는 가운데 해당 분야로 보건의료 및 우주항공 분야가 최우선적으로 꼽힌다는 전언.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연봉 10억원 공무원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
최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2차 부처 인사 유연성 및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 이 내용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우수 민간인재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면 자율적으로 연봉을 책정할 수 있도록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상한기준을 폐지키로 한 것. 대통령이 밝힌 10억원 연봉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한 내용을 담아.
정부는 인력난이 심각한 보건의료와 우주항공, 통상전문가 등의 분야에서 연봉제 상한 폐지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코하는 것으로 관측. 인사혁신처는 "민간 우수인재가 각 부처에 적시 영입되도록 역량 평가 등 채용절차를 줄이고 경력 채용시 필기시험 과목도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