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케어(대표 정지원)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데이터 애널리틱스·인공지능(UBS)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수반하는 경제·사회적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경영정보시스템(MIS) 분야 최고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출간하고 모바일 관련 특허 11건을 출원했다.
알고케어는 AI가 건강검진 기록, 건강상태 확인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사용자 건강을 분석해 영양제를 실시간 조합해주는 영양관리 솔루션 NaaS(Nutrition-as-a-Service)를 개발했다.
이번 협약으로 NaaS를 고도화하고 더욱 정밀한 초개인화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수립한다.
김광태 알고케어 랩스 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건강 정보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관리·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지난 3월 기업 대상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출시했다. 가정용 '알고케어 앳 홈'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