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본부 시설의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소속 직원, 수급업체 근로자 및 내방고객 등이 안전을 위한 개선과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내부 제안제도인 NHIS 안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 시설 유해요인이나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그 내용과 함께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여 카카오톡 채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전신고’나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
이후 접수된 신고내용은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해 그 결과를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이번 집중 신고기간에는 본부 사옥 내외의 공용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고 받는다.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에게 참여물품을 포상하는 등 참여 독려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형식 건보공단 안전관리실장은 “공단을 이용하면서 시설의 하자, 불편사항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하게 되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