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윤동섭)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오는 8월 30일 ‘2023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진행되며 8월 25일까지 사이트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주제로 최신 산업 동향 및 미래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에는 구글 클라우드 패트리샤 플로리사 이사(CTO)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AI를 활용한 의료데이터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또 연세대 의과대학 이은 교수(정신과학)가 불면증을 중심으로 DTx 플랫폼 실증 사례를 소개하고,유승찬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는 DTx 및 의료 인공지능 전개를 위한 벤더(vendor) 중립 인프라를 설명한다.
김현창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장은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병원에 유의미한 정보 교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