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순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 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병·의원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등 4개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2.31%(평균 32.36%),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5.85%(평균 54.06%), 주사제 처방률 1.04%(평균 10.77%),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2.64%(평균 4.58%)를 기록하면서 전체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이 약물 적정사용을 통해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약물 사용 관리 모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