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8월 8일 오후 12시 30분 원내 지하 대강당에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이화 치유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초청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이 7번째이다.
8일 공연에는 알레지오 오케스트라가 초청됐다. 알레지오 오케스트라는 2014년 1월 창단해 매해 정기연주와 수시 연주회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곡을 선사하고 있다.
알레지오 오케스트라는 8일 공연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포함한 협주곡 메들리,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아모르파티’, ‘지금 이 순간’, ‘사랑의 찬가’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정기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