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은 "최근 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했으며 8월 16일까지 CGV 창원더시티에서 열린다.
첫날인 지난 7일 CGV창원더시티에는 지역 내 아동센터·보육 관련 시설·다문화·새터민 가정 등 18개 기관 500여 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아이들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엘리멘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런닝맨: 리벤져스’ 중 사전 신청한 영화 한 편을 관람했다.
아이들은 즐겁게 영화 관람 후 호텔 뷔페에서 식사도 했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 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추억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면서 “삼삼오오 함께 온 친구들과 즐겁게 관람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