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의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mart Trial Center, STC)가 지난 18일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STC는 국내 최초로 자동화된 전산기술을 접목시킨 임상시험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데이터인 근거 문서를 전자 증례기록서와 연동시키고, 입력과 저장 등의 인력 개입을 최소화해서 기존 임상시험 프로세스보다 높은 수준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STC는 지난 1년 간 진행한 모든 임상 1상 및 생물학적동등성 연구과제에서 100% 동등성을 확인, 임상시험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갖췄다.
중앙대광명병원 STC 관계자는 “한국휴텍스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의뢰한 모든 연구과제에서 100% 동등성 결과를 확인했다”며 “다양한 과제를 통해 STC 플랫폼 시스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광호 중앙대광명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여러 의뢰사 및 임상시험수탁기관에서 진행 예정인 다양한 임상 연구과제를 STC와 함께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는 연구과제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