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9월 27일까지 2024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심평원과 보건의료전문가가 협력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 적정성 평가 결과 활용도 향상 및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연구주제(지정 또는 자유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되며, 선정 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 연구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 제공한다.
안유미 심평원 평가실장은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 결과를 활용해서 국내·외 SCIE급 학술지에 40편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학술대회에서 47건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