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암센터 개소를 기념해 오는 10일 오전 9시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hanging the Future for a Better Tomorrow’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사망률 1위인 암의 다양한 수술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협력 의료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암 치료 역량을 강화를 위해 총 3개 세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위암 및 대장암’을 주제로 ▲위암을 놓치지 않는 내시경 관찰법과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 ▲위점막하 종양의 수술적 치료 ▲대장암 치료에 있어 내시경 절제술의 장점과 단점 ▲대장암 수술의 역할 ▲항암 치료가 가져온 대장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간암 및 췌담도암’을 주제로 ▲지역에서 만나는 간세포암: 오늘과 내일의 이야기 ▲췌담도암 치료 전략: 최신 동향 및 전망 ▲간담췌암과 항암치료에 대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유방암 및 갑상선암’ 세션에서는 ▲유방 로봇 수술 ▲유방암 수술 전후 화학요법 ▲유방암 극복과 여성성 보존을 위한 방사선치료의 역할 ▲갑상선암 수술 ▲동위원소 치료 ▲갑상선 로봇수술: 과거, 현재, 미래 등을 다룬다.
한편, 참가 신청은 삼성창원병원 홈페이지 및 포스터의 QR코드 혹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