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오는 9월 14일까지 네이버ZEP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로 떠나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지하철 1호선역 순환 전시회를 메타버스로 구현, 신윤복 ‘미인도’를 비롯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를 패러디했다.
위트있는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시킨 새로운 전시 형태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전시회 속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패러디 명화와 영상 등을 관람한 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링크)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최근 각광받는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흥미를 끌고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