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단장 :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첨단 기술융합을 통한 미래의학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15일 옴니버스파크 1층 의과대학 대강의실에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의학의 혁신 플랫폼 교류’를 주제로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금년 3월 ‘바이오 기초융합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라는 비전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초정밀의학사업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으로 구성된 세부 사업단 중 첨단세포치료사업단 및 초정밀의학사업단의 기초의학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첨단 기술과의 융합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세포치료제의 최신 규제 및 개발동향(세션 1)과 임상 진료에서 정밀의학 적용(세션 2) 두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첨단세포치료제의 최신 규제 및 개발 동향에서는 김건수 대표(큐로셀), 김동윤 차장(TSD 라이프사이언스), 임예리 박사(가톨릭유도만능줄기세포연구소)가 미래의학의 혁신 플랫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이어 세션 2는 임상 진료에서의 정밀의학 적용에서는 김태유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정찬권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승현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가 참여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초의학사업추진단장은 “본격적이고 원활한 기초의학 연구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젝트 방향성과 융합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하고 있으며 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의학 혁신 플랫폼 개발을 위해 생명과학과 임상의학의 근본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