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 경영 및 준법 의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준수의 날'을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장에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더불어 준법 선서 및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CP와 관련한 규범력 강화 및 동기부여, 기업문화 확산 등을 위해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CP 준수 우수 부서 시상, 전문가 초청 강연 등도 이뤄졌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여러분의 공감과 동참 덕분에 CP 문화 정착과 확산이 더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 가치가 됐다. 엄격해지고 있는 사회적 눈높이에 맞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CP 고도화 및 개선 활동에 꾸준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9년 전 산업계 최초로 CP등급 평가 최고 레벨인 'AAA'를 획득했고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CP 심포지엄에서 'ESG 경영 및 CP 운영 우수사례' 기업으로 소개됐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에 대한 인증 및 사후심사, 인증 갱신 등을 통해 2018년부터 인증사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