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는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61회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3 KAMT 전북’으로 명명된 행사는 국내 임상병리사 최대 학술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 및 연구진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임상병리학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내 임상병리학 연구 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023 KAMT 전북에서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관련 산업 전시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련 기업들의 발돋움 계기로, 국제적으로는 관련 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50여 업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3 KAMT 전북에는 내국인 4000명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에서도 150명이 참가해 임상병리학 분야에서 연구 협력과 인적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전라북도 임상병리사회 이형섭 회장은 “전북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역량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KAMT 전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0월 8일(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