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9월 20일 옴니버스파크 4층 대강의실에서 졸업 25주년을 맞이한 40회 졸업생들과 2023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양숙 간호대학장, 이종은 간호대교학부학장, 김희주 간호대교육부학장 및 간호대학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대학은 대학 발전상을 소개하며 친교를 나누기 위해 매년 기수별 졸업생들을 초청, 홈커밍데이를 마련해왔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는 간호대학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양숙 간호대학장 환영사, 김희주 간호대교육부학장의 현황 발표 및 졸업생들이 활동했던 시기의 다양한 사진들로 구성 된 ‘추억 앨범’이 상영됐다.
이어 홈커밍데이 참석한 구성원 소개 및 환영 인사와 옴니버스파크 강의실과 교수실, 휴게실, 게스트하우스 등 새롭게 변모한 교육환경 투어가 이어졌다.
40회 졸업생 동기회에서는 간호대학과 후배들 발전을 위해 16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간호대학에 전달했다.
동기들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김신혜 동문은 “간호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AI시대와 초고령사회로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의료환경에서 간호영역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후배들의 빛나는 발전을 응원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양숙 간호대학장은 “졸업 후 변함없는 애정으로 사랑의 뜻을 전달한 선배들 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