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대다수 주요 병원들은 정상 진료에 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랜 연휴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고 외래환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로, 외래 및 입원 모두에서 정상 운영하는 병원이 대부분이다.
빅5 병원에서는 연세의료원이 유일하게 휴진한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료를 본다.
주요 대학병원과 병원들도 마찬가지다.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 등 3개 병원 정상 진료를 진행하고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이대의료원(목동, 서울) ▲한림대의료원(한강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을지대의료원 ▲순천향대 산하 병원 ▲차병원 그룹도 임시공휴일에 문을 연다.
다만 ▲중앙대병원 및 광명중앙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및 부산의료원(응급실 운영) ▲경북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중앙보훈병원 등은 휴진한다.
구미차병원의 경우 오전 진료 중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8개과만 휴진한다.
경희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모두 정상 진료하지만 한방병원은 쉰다.
지역별 주요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도 정상 진료를 한다.
대구 지역에서도 ▲대구가톨릭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은 모두 정상 진료를 이어간다.
병원계 관계자는 “임시공휴일로 인한 외래진료 예약 변경 및 수술 일정 변경 등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