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6일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CEO를 선정한다.
이 상은 은행, 카드, 통신 등 47개 산업 분야와 경영혁신, 글로벌, 서비스 혁신 등 경쟁력 분야 등 20개 분야에 걸쳐 심사됐으며, 서비스 혁신 부문은 ▲서비스 경영을 위한 전략・비전 공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고객친화형 서비스 캠페인 실시 여부를 실천한 CEO에게 수여된다.
심평원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 본인인증만으로 이용 가능한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비급여 진료비 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편의성 및 의료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코로나 여파로 감기약 품절 사태가 발생하자 적극적 의약품 유통관리를 통해 약국에서 감기약 보유 도매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심사평가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요구는 매년 커지고 있다”며 “미래 보건의료 환경 대응을 위해 기관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전 임직원 역량을 총결집해서 적극행정 추진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