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파마리서치바이오가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선다.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 원치엽)는 "강릉 제2공장 증축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22일 요진건설산업과 건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오는 2026년까지 274억원을 투입, 7905㎡ (약2400평) 면적에 지상 3층 규모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 제2공장은 보툴리눔톡신 의약품 대량생산 기지로 연간 최대 600만 바이알 생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럽 진출을 고려해 EU-GMP 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 백승걸 대표는 "수출 증가에 대비코자 이번 증축을 진행하게 됐다"며 "제2공장 증축을 발판 삼아 최고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로 성장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