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제22회 PD 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PD 컬리지에서는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 부산대병원 신장내과 김효진 교수,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 등이 '모던 PD'를 주제로 복막투석 임상적 발전과 기술 혁신을 소개했다.
특히 박스터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재택투석(Home dialysis) 등 최근 복막투석 트렌드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기와 연결해서 환자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환자는 본인 체중, 혈압 및 투석 결과 등을 수기로 적지 않아도 되며, 의료진은 원격으로 데이터를 검토, 분석 및 평가해서 필요할 경우 선제적인 처방 변경을 할 수 있다.
임광혁 대표는 "PD 컬리지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많은 의료진들의 심도있는 강의와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복막투석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장내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복막투석 치료 옵션을 제공해서 투석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