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국가수사본부 형사국)은 최근 '제 75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열고 허기영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 등 3명에게 '과학수사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허기영 교수는 법의학 전문가로 부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변사·살인 사건의 변사체를 검안·부검해 사망 원인을 밝히는 등 법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