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 내과학교실은 오는 11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2023년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질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이강녕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창화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진화 소화기내과 교수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최신 지견과 실제 적용', 박준성 신장내과 교수가 '일선진료에서 신장 질환 접근'을 주제로 강의한다.
제2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손장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임영효 심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이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급성 기관지염 진단과 치료', 국형돈 심장내과 교수가 '대동맥 판막 협착증과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발표한다.
제3 세션에서는 참든든내과 황덕원 원장이 '개원가에서 시행 가능한 항암 부작용 관리'를,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조수경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최신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제4 세션에서는 박세윤 감염내과 교수가 '여행자 설사 예방과 치료 전략', 박정환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
이창화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질환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했다"면서 "지역 개원의사분들이 많이 참석해 새로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