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캠코 본사 회의실에서 ‘내부통제 강화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성과 및 반부패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감사업무 교류를 통한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인력 교류 및 상호지원 ▲청렴 및 반부패 활동 관련 정보 공유 ▲내부통제 우수사례 ▲감사정보 및 기법 공유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동 교육 실시 등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심평원은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감사관회의에서 반부패·청렴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패방지체계 고도화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카르텔형 부패위험 예방을 위해 실시한 ‘회의체 운영 실태’ 내부감사 성과와 기관장 중심 부패방지경영 및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실적 등에 대해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