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환아와 가족, 의료진, 봉사학생 등 80여명을 초대해 제3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2021년 1,500g 미만 또는 32주 미만 미숙아로 태어나 치료를 받고 퇴원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대,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가원 센터장은 “부모님 및 의료진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혼자 배를 타고 항해하는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며 “부모님 품에 안기고 감동적인 순간이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