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VIP 병실 운영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VIP 병실은 2개 실로 운영되며, 병실·가족실·거실 및 주방 등 3개 방과 2개 화장실을 갖춘 VIP실, 병실·거실 및 주방 등 2개 방과 1개 화장실을 갖춘 특실로 구성된다.
두 병실 모두 13층(132병동) 내 분리된 공간에 마련해 치료와 회복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독립적 환경을 조성했다.
각 병실에는 빌트인 냉장고, 냉온 얼음정수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편의 시설과 각종 어메니티, 환자의 건강을 고려한 VIP 병실 특화 고급 식단이 제공된다.
김은경 병원장은 “VIP 병실 운영을 통한 의료서비스 고급화로 입원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