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을 비롯한 인천광역시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이 공동 주관으로 ‘2023년 인천광역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광역시 주최로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길병원, 인천 중부권 책임의료기관 인천광역시의료원, 그리고 남부권 책임의료기관 인천적십자병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의 주관으로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인천광역시청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길병원 김우경 원장, 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원장, 인천적십자병원 박태환 원장, 미추홀구보건소 차남희 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지역특화 돌봄사업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유관기관과 각계 전문가들의 제언과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특강, 인천 책임의료기관 사업 추진동향, 책임의료기관의 퇴원환자와 돌봄사업 연계방안 모색 패널토론 등 3개 세션과 5개 주제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인천광역시 주최로 각 권역책임의료기관들이 생생한 사례를 통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현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길병원은 앞으로도 인천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보건, 복지 분야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