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나라 의료계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30분 서울성모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왕규창(국립암센터 신경외과 초빙의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주제발표)와 2부(패널 토의 및 자유토론)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은철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의사인력 현재와 미래',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의대정원 논의의 바람직한 방향', 박중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역량 중심 전공의 수련과 필수의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주제로 한희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 겸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김길원 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의 패널 토의와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미디어포럼 현장은 유튜브 채널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학기자바이오협회 ▲톡투건강TV 등 세 곳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포럼은 의대 정원과 의료계 숙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02-795-40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