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번아웃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9년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지정 후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높은 업무 강도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간호사, 행정직원 등 17명의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손상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길라잡이, 통나무명상 등 숲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 경감과 직원의 육체적‧심리적 건강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보건의료인들이 스트레스 저항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심리적 치유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