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가 지난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3)에서 루닛(대표 서범석)과 의료AI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유럽, 중동·아프리카(이하 EMEA) 시장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협력 파트너십 구축 ▲양사 제품 및 기술 지원 활동 ▲해외판매 위한 공동 진출방안 모색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양사 AI 솔루션에 대한 판권계약을 각각 추진하고, 유럽 및 EMEA 지역에 대한 공동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긴밀히 협력한다.

김진국 대표는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양사 핵심역량과 축적된 노하우를 결합해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시장 점유율과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유럽 및 EMEA 시장을 개척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