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최근 1층 정보라운지에서 ‘2023 중앙대광명병원 새빛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앙상블 ‘비움과 채움’ 공연으로 진행됐다.
‘Johann pachelbel: Cannon Variation’, ‘Michiru OshimaL Kazabue ‘, ‘Leroy Anderson: A Christmas Festival’ 등 클래식음악 6곡이 내원객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관람객은 “입원 생활이 길어지면서 헛헛한 마음이 들었는데 발달장애인 앙상블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희망과 용기가 생겼다”며 “훌륭한 자리를 만들어준 비움과 채움, 병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문가들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 입원 암환자를 위한 ‘새빛아트클래스’를 운영중이다. 또 ‘새빛나눔 도서바자회’를 열어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은 “느리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연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인식이 개선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대광명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